써리 대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주택, 인구 및 교통 동향 비교 살펴보기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큰 두 도시, 밴쿠버와 써리는 현재 심각한 주택 위기와 경기 침체 속에서 야심찬 주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다른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도시가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두 도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 분석에서는 인구 밀도, 주택 유형, 소득 수준, 통근 패턴 등을 중심으로 두 도시가 부동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역할을 살펴봅니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향후 투자 기회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밴쿠버의 전략: 고밀도 개발과 재개발 가속화
밴쿠버는 좁은 면적에 높은 인구 밀도를 수용해야 하는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밴쿠버 기획 총괄 매니저 조쉬 화이트(Josh White)는 브로드웨이 계획(Broadway Plan)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밀집 지역에 신규 주택, 편의시설, 지하철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밴쿠버는 써리의 3분의 1 크기밖에 안 되는 면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028년까지 28,900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써리의 목표(27,256채)보다도 많은 수치로, 고층 주택 개발을 가속화하고 구역 설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핵심 전략:
✅ 고밀도 재개발 확대 → 브로드웨이 계획(Broadway Plan)으로 도심 지역의 개발 촉진
✅ 개발 규제 완화 → 재개발 규칙 및 구역 설정 절차 간소화
✅ 대중교통과 연계된 개발 → 신규 지하철 노선과 함께 주거 밀집 지역 조성
써리의 전략: 대중교통 중심 개발 및 인프라 확장
써리는 광활한 교외 지역을 활용하여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Transit-Oriented Development)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써리의 기획 총괄 매니저 론 길(Ron Gill)은 개발 승인 대기 시간을 30% 단축하기 위해, 다국어 챗봇 등 디지털 행정 도구를 활용하는 등 행정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써리는 또한 환승역 주변의 밀도를 높이고, 가족 단위 주택 수요를 고려한 대형 유닛 포함 타워 건설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단독 주택 구역을 조정해 지하 스위트 및 정원 스위트 같은 다양한 주택 유형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핵심 전략:
✅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 환승역 주변의 고밀도 개발 촉진
✅ 개발 승인 절차 간소화 → AI 및 챗봇 도입으로 행정 처리 속도 향상
✅ 다양한 주택 유형 확대 → 단독 주택 지역 내 지하 스위트 및 정원 스위트 허용
도전 과제: 인프라 부담과 지역사회 반발
써리의 도전 과제
써리는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하수도 및 수도관 업그레이드 필요
- 대중교통 이용 제한 문제
- 학교 및 공공시설 수용 한계
써리 시장 브렌다 로크(Brenda Locke)는 주택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주정부 차원의 인프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의 도전 과제
밴쿠버에서는 고층 콘도 개발이 확산되면서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가의 신규 콘도 개발이 기존 거주민을 내쫓는 문제
- 저렴한 임대주택, 협동조합 주택 부족
- 기존 지역 특성이 변하는 것에 대한 우려
밴쿠버 이웃 연합 공동 의장 래리 벤지(Larry Benge)는 개발이 단순히 고층 콘도 건설에 초점이 맞춰져선 안 되며, 저렴한 임대 및 협동조합 주택 공급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들은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밴쿠버
🔹 브로드웨이 개발 및 고밀도 재개발 지역 → 신규 콘도 및 복합 용도 개발 증가
🔹 구역 재조정으로 저층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공급 확대
써리
🔹 스카이트레인 확장 지역 주변 타운하우스 및 콘도 가격 상승 가능
🔹 개발 승인 절차 간소화로 신규 분양 증가 전망
밴쿠버의 고층 주거 개발과 써리의 교외 확장 및 대중교통 중심 개발은
향후 메트로 밴쿠버 전체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형성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결론: 밴쿠버 vs. 써리, 투자에 보다 유망한 지역은?
✔ 밴쿠버는 고밀도 재개발을 통한 신규 콘도 및 복합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써리는 대중교통 중심 개발과 행정 간소화를 통해 빠르게 신규 주택이 공급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도시 계획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장을 보일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밴쿠버의 고층 주거지 개발 또는 써리의 교외 확장과 대중교통 중심 개발 중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것이 향후 수익을 극대화하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잘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