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 캐나다 밴쿠버 분양시장에 활기 넣을까? (20240725)

캐나다 중앙은행 이미지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4년 7월 25일 기준 금리를 25bp 추가 인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6월 기준 금리를 인하한 이후 두 달 연속 25bp의 인하 결정으로 현재 기준금리는 4.5%이다.

이러한 정책 결정의 배경에는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둔화 됨에 따른 조치로 보이며,
6월 발표된 물가지수가 2.7%(지난해 6월 물가지수는 8.1%)로 목표치인 2% 보다는 다소 높지만 추세적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결과이다.

이 말은 물가지수가 하향세가 아니라면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 결정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2024년 상반기 캐나다 경제상승률은 1.5%로 세계 경제 성장률인 3%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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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국은 아직까지 금리 인하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9월과 11월 두번의 금리 인하설과 연내 1번의 금리인하설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경제성장률이 탄탄하게 나오고 있어서 금리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으며, 11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신중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준금리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다른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하는 쉽지 않지만,
유럽의 중앙은행은 캐나다 처럼 경제 성장률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기준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달 25bp 내려서 4.2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캐나다 기준금리에 대한 발표는 9월 4일로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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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분양시장 전망

현재 밴쿠버 분양 시장은 다소 슬로우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좋은 위치와 좋은 가격의 유닛 만 잘 팔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준금리가 내려 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4% 대라는 점과 향후 시장 금리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수자들이 관망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이러한 금리인하가 추세적으로 하락을 기대하게 되면 점차 캐나다 밴쿠버 분양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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